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4기’ 수료식 성료

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4기’ 수료식 성료

- 기업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주목

- 그린 프로젝트, 플로깅 등 친환경 미션 전개…환경 보호 앞장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그린메이트 2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린메이트’는 락앤락이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캠퍼스 전반에 지속가능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그린메이트 24기로 뽑힌 20명의 대학생은 지난 3개월간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 물질회수시설 MRF(Material Recovery Facility) 현장 견학 및 체험, 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대학가의 민낯을 마주하고, 제로웨이스트의 일상화를 실천하기 위해 팀을 이루어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려대, 숭실대, 아주대, 이화여대 4개 캠퍼스에서 총 233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용기내 챌린지’를 펼쳤으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SNS 콘텐츠로 전파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를 비롯해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자 및 우수팀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아주대학교 안서현 학생은 “지난 3개월간 다양한 미션을 전개했는데 특히 플로깅과 그린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273팀’은 고려대학교에서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 교내 다회용기 사용이 어려운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비롯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 등을 전개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그린메이트는 대학생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락앤락의 대표 친환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환경과 자원이 선순환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글로벌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보호를 위한 ESG 경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이행,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을 비롯해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인 ‘Love for Mongolia’,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사내 공식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동아리 ‘으쓱’ 등을 운영하고 있다.